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울로 디발라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평범한 신체 스펙 치고 밸런스가 좋아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에서 쉽게 넘어지지 않는다. 메시나 아구에로, 테베스처럼 아르헨티나 출신 단신 공격수들과 비슷한 부분. 하지만 원톱으로 뛰며 포스트 플레이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수비수들의 거친 차징과 압박 대처가 아직은 미흡하고[* 그러나 밑에 서술했듯 탈압박 자체는 나름대로 할 수 있다. 어디까지나 아쉬운 부분이 있다 정도이지, 아예 탈압박을 못하거나 그런 쪽의 실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스태미너가 약한 편이다. 전방위적으로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는 플레이 스타일임에도 체력적인 문제 때문인지 전반전과 후반전의 퍼포먼스 차이가 꽤 나는 편. 또한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기본적인 패스가 뛰어나 연계 플레이에 능하며, 크로스나 스루패스에도 탁월해 찬스메이킹 스탯이 상당히 높다. 종종 측면으로 빠지는가 하면, 또 어느 순간에는 중앙으로 들어와 라인 깨기를 하고 있으니, 상대 수비수들에게는 골치가 아픈 존재. 굳이 표현하자면 '''9.5번''' 스타일의 선수. 유벤투스 시절 4-2-3-1 시스템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와 유베의 역습과 지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는데, 이는 알레그리 감독이 디발라의 다양한 플레이가 팀에 최대한 이득을 가져다 주게끔 설계한 시스템이었다. 하지만 이런 디발라의 드리블과 플레이메이킹을 봉쇄하기 위해 집단 압박을 하지 않고 라인을 내리면, 디발라의 최대 강점인 강력하고 정확한 왼발 슈팅이 날아온다. 특히 델피에로를 보는 듯한 감아차기는 정말 일품. 발목 힘이 원체 강하고 유연해서 도움닫기 없이도 엄청나게 휘감기는 감아차기를 구사할 수 있다. 게다가 세컨볼을 바로 차는 형태의 발리 슛도 정확성이나 임팩트가 아주 강하며, 그 외에도 로빙 슛, 타이밍 뺏는 슛, 아크로바틱한 슛,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원터치 슛 등 엄청나게 다양한 상황, 특히 골을 넣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왼발 하나로 결정 짓는 경우가 매우 많다. 정말이지 델피에로를 똑 빼닮은 부분. 이런 디발라가 18-19 시즌까지 떨쳐내지 못한 문제는 활용폭이 제한적이라는 것. 확실히 드리블이나 플레이메이킹도 뛰어나고 왼발의 킥력은 사기적이지만 윙어나 하프윙 포지션에서의 플레이메이커나 원톱으로 쓰긴 애매하고, 투톱의 [[세컨드 스트라이커]]나 원톱 뒤의 세컨탑 스타일의 프리롤 [[공격형 미드필더]]에서만 최적의 퍼포먼스가 나온다. 원톱에서 피르미누처럼 활용하기에는 피지컬이 딸려 포스트 플레이와 수비수들과의 경합에서 아쉬움을 보여주며, 하프윙 포지션에서는 수비 가담과 미드필더로서의 경험이, 윙어에서는 영향력이 문제가 된다. 한개의 능력치에 특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디발라의 장점이 툭툭 튀어나오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세컨톱이나 프리롤 공미[* 세컨탑 비슷하게 4-2-3-1 원톱 뒤 프리롤 공미만 가능하지 전형적인 플메형 공미는 잘 못한다.] 포지션이 아니면 이름값을 못해준다. 유벤투스의 시즌별 포메이션을 예로 들자면, 15-16 시즌의 [[3-5-2]] [[세컨드 스트라이커]]와 16-17 시즌의 [[4-2-3-1]] [[공격형 미드필더]]에서는 좋은 폼을 보여주었으나 17-18 시즌의 [[4-3-3]][* [[리오넬 메시]]처럼 주로 오른쪽 윙어로 뛰었다.]이나 4-3-2-1[* 2명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한명으로 뛰었다.]에서는 아쉬운 모습이다. 그리고 민첩성과 방향 전환, 드리블이 뛰어나지만 실제 주력이나 피지컬은 뛰어나지 않고 터치에 기복이 있다. 그때문에 드리블의 정교함은 뛰어나나 파괴력은 그리 높지 않다. 개인적인 능력 면으로 봤을 때는, 압도적인 킥을 제외한 드리블과 패스, 플레이메이킹 등등이 모두 뛰어나지만 어느 것 하나에 독보적으로 특출난 장점이 있는것도 아니고, 터치도 기복이 있으며 피지컬에도 약점이 있다. 다소간 피지컬의 차이가 있지만, 이런 면에서 아구에로와의 차이가 보인다. 아구에로는 키는 작지만, 밸런스가 좋은 체구로 볼을 지킬 수 있는 피지컬이 있다. 또한, 그 재능을 원톱이건 세컨톱이건 간에 가리지 않고 모습을 보여줬던게 아구에로이다. 허나 디발라는 그런 면에서 보여준 장점이 매우 적다. 그렇다고 윙어로 활용하자니 윙어 특유의 스피드, 페네트레이션이나 수비라인을 유린하는 드리블과 크로스능력이 다른 상위 티어급 윙어들[* 당장에 팀내에 있는 [[더글라스 코스타]]만 봐도... 물론 이 선수는 드리블러 중에서도 굉장히 뛰어난 축에 속하긴 한다.]과 많이 비교되는게 현실이다. 하지만 19-20 시즌부터 디발라가 다시 팀의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문제점이 대부분 해결 또는 많이 발전된 상태다. 쉽게 말해 스텝업을 겪었다. 현재 4-3-3 포메이션의 제로톱, [[폴스 나인]] 역할의 [[중앙 공격수]]로 주로 출전하며, 4-3-1-2 포메이션에서는 투톱 자리 중 하나인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나오기도 한다. 중원으로 내려와 빌드업 관여, 중원에서 공격진으로 볼배급, 공격진에서 마무리 혹은 연계 이 세가지 모두 해내고 있다. 그리고 이 세 가지 모두가 리그 상위 내지 최상위에 해당한다. 디발라가 나오지 않는 경기는 중원 싸움이 힘들 정도로 디발라가 빌드업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사리 감독이 즐겨쓰는 폴스 나인 자리에서 어느 정도 해법을 찾은 듯 하다. 가끔 잠수탈 때도 있지만 디발라가 없으면 유베의 공격은 아예 안돌아가는 수준. 사리볼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는 듯 하다. 기존의 장점들에 더해 탈압박, 시야, 전환 패스 등의 요소들 역시 탑급이라고 내세울 만한 수준으로 올라왔다. 20-21 시즌은 부상 이후 폼을 회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21-22 시즌 알레그리 휘하에서 다시 독보적인 에이스로 돌아와 팀을 이끌었다. 키에사, 블라호비치라는 걸출한 자원들이 파멸적인 전술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던 와중 저번 시즌의 부진에서 벗어나 빌드업, 전환, 마무리 세 역할을 모두 훌륭히 수행했다. 로마로 이적한 후인 22-23 시즌은 작년보다도 더 올라온 폼을 선보이며 19-20 시즌에 비견되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여전히 3선 위 모든 공격에 압도적인 영향력을 끼치며 이전까지 지적된 점들은 더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